[문경=환경일보] 김영동 기자 = 경상북도 문경새재도립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5한국관광의 별’ 생태관광자원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하는 국내관광 프리미엄 브랜드로 매년 최종 선정된 11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지난 2013년 한국관광 100선 온라인투표에서 1위에 올랐던 문경새재는 전국에서 가장 잘 보존돼 있는 옛길과 유서 깊은 유적들을 곳곳에 보유하고 있으며 근대 아리랑의 시초인 문경아리랑이 불려진 곳이다.


또 문경새재 제1관문 내에 위치한 문경새재오픈세트장은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매년 개최되는 곳이며 장사의 신-객주(KBS), 육룡이 나르샤(SBS) 등 다수의 사극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에 이어 한국관광의 별 수상으로 문경이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관광도시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문경새재를 중심축으로 아리랑, 석탄박물관, 철로자전거, 패러글라이딩 등 역사와 자연, 레저 환경이 잘 어우러진 문경(聞慶)을 방문하셔서 좋은 소식 듣고 가시길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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