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환경일보]김인식 기자 =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8일 환경부 주관 2014년도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 결과, 포천양문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이 전국 종합평가 3위의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국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관리평가는 자치단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운영·관리의 효율을 높이고 인센티브 제공 등 시설 운영 전반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전국 84개 시·군, 154개 폐수종말처리시설 시설용량을 기준으로 3개 분야(운영, 관리, 가·감점) 29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포천 양문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은 14,000㎥/일 시설용량으로 2그룹(시설용량 15,000㎥/일 미만∼2,500㎥/일 이상)에서 폐수처리 효율과 배출업소 관리시스템, 시설재투자 적립금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사전 기술진단 및 안전 사고 대비에 힘쓴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아 2그룹 종합평가 3위로 선정됐다.


이병현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포천양문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관리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수도권 제일의 녹색 휴양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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