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환경일보]김인식 기자 = 구리시 수택3동 주민센터(동장 이용순)은 관내 자연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폐건전지, 폐형광 등 모으기를 위해 1월부터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로드체킹 하여 수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택3동 주민자치원회 외 4개 기간단체회원 127명과 합심하여 구리시 장자호수길 금호2차 아파트 외 11개소 및 상가를 포함하여 관내 이면도로 및 원룸단지·농촌지역 등의 환경오염밀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오염예방 홍보를 위해 각종 회의나 주민자치회의 시 폐건건지, 폐형광등에 대한 재활용 분리에 대한 요령과 준수사항을 각인시키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폐건전지, 폐형광등 집중수거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ABC생활 운동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용순 수택3동장은 “폐건전지, 폐형광등을 분리수거하지 않고 일반 생활쓰레기와 함께 섞여 매립하면 토양 속에서 부식돼 토양은 물론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을 유발시킨다. 반면 폐건전지의 경우 분리수거해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으로 쓰일 수 있다”며 수거활동에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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