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일본은 깔끔한 라운딩 환경 및 최상의 서비스 덕에 국내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골프여행지이지만 동남아 및 중국골프여행에 비해 다소 많은 비용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해외골프투어 전문 여행사 ‘타이가골프’가 규슈 명문 ‘더마스터즈CC’에서 즐기는 5박6일 특가 일본골프여행 상품을 출시해 국내 골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 화제다.

구마모토공항은 인천에서 1시간20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규슈 지역은 고원지대만 아니면 미야자키 소재 골프장과 같이 온화한 날씨 속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 겨울골프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이라는 평이다. 특히 겨울철은 제주도보다도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

타이가골프가 특가로 선보인 구마모토 서쪽 바닷가 해상국립공원소재 ‘더마스터즈CC&체리CC’ 상품은 아마쿠사에 있는 마츠시마 관광호텔에서 숙박을 하게 되며, 호텔1층에 마련된 천연온천탕 및 노천탕을 무료로 이용(개장시간:06시~23시)할 수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1인 2천엔만 추가하면 가족탕에서 호젓한 분위기의 온천욕 또한 즐길 수 있다.

푸짐하고 맛있는 뷔페조식과 다양한 개별 석식 등 신선한 해물요리와 육고기 진미를 맛볼 수 있을 예정이며,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고 아늑한 호텔에서의 휴식은 라운딩으로 인한 피로를 말끔히 날려준다.

더 마스터즈 골프장 (정규18홀 / 파72 / 7,020야드)
규슈 전체골프장에서 상위 5위권 이내 명문골프장 더 마스터즈CC는 아리아케해에 접한 언덕 육지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코스 레이아웃을 자랑하고 있다. 18홀 중 12개의 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아마쿠사의 땅 특유의 지산지소의 풍부한 해산물을 도입한 레스토랑에서는 일본과 서양요리사 각각이 만들어 내는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다.

체리 골프 클럽 (정규18홀 / 파72 / 6,485야드 / 페어웨이에 카트진입 가능)
아마쿠사 바다의 섬들과 대자연에 둘러싸인 세련된 골프장으로 구마모토에서 몇 안되는 티 프론 그린으로 되어 있어 다른 코스에서는 맛볼 수 없는 잔디의 느낌을 느낄 수 있다. 관광 명소가 골프장 인근에 다수 있어 관광과 골프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는 메리트를 지니고 있으며, 레스토랑에서는 현지의 해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제공된다.

해외골프투어 전문 ‘타이가골프’ 관계자는 “현지골프장과의 특약과 항공좌석 사전 확보를 통해 일본골프여행을 포함한 전 해외골프여행의 경비를 낮추고 있다”며, “항공블럭 소진 후엔 추가 요금이 불가피 하므로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일본골프여행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taigagolf.com) 또는 전화(02-598-2007)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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