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이 한방 무료진료를 받고 있는 모습



[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봉화군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에서는 성모한의원(원장 조장래)과 함께 봉화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월 1회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근 복지관 내 2층 기능회복실에서 3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한방 무료진료를 받았다.

한편 조장래 원장은 작년부터 4회째 무료진료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한방진료 및 상담뿐만 아니라 한방 침 등의 진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농사일로 지쳐있고 거동도 불편했지만 작년부터 무료진료를 통해 통증이 덜 해졌고 덕분에 꾸준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봉화군노인복지관 신세환 관장은 “한방 무료진료는 체계적인 건강관리는 물론 어르신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책임지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무료진료는 상시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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