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그칠 줄 모르는 강추위는 우리의 어깨를 더욱 움츠리게 만든다. 이 순간 생각나는 것은 바로 어머니의 따뜻한 밥상. 건강한 반찬과 구수한 국물 한 숟갈이면 이보다 더한 추위도 이겨낼 수 있을 것만 같다.

여기에 어머니의 밥상을 주제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곳이 있다. 방이동 맛집 ‘순남시래기’ 방이시장점의 이야기이다. 이곳은 깔끔하고 구수한 국물 맛과 정갈한 반찬들로 지역주민들에게 인기 맛집으로 꼽힌다.

순남시래기 방이시장점의 대표 메뉴인 시래기국은 비타민 A,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양구의 시래기를 이용한다. 이는 골다공증 예방과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 여기에 들깨즙을 함께 넣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이 외에 봄 내음 가득한 쑥국, 묵비빔밥, 수육정식, 쑥떡떡갈비도 즐길 수 있으며, 겨울철 별미인 구룡포 과메기와 굴보쌈, 굴전 등의 다채롭고 건강한 밥상을 내놓고 있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순남시래기 방이시장점에서는 오미자와 복분자를 섞은 노을 구름막걸리, 새콤달콤한 유자가 가득한 유자탱탱막걸리로 웰빙 술상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저녁시간에도 많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거린다.

순남시래기 방이시장점은 기본적으로 주문을 하면 5분 안에 메뉴가 나오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이 맛있고 따뜻한 음식들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듯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어머니의 밥상을 즐기고 싶다면 순남시래기로 발길을 돌려 보자. 방이동 맛집 순남시래기 방이시장점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47-9 번지 2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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