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를 선물할 때는 아로니아의 강인한 생명력이 깃든 역사적 배경 설명을 곁들여 받는 사람이 그 진가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해보자. 선물의 의미가 깊어짐은 물론, 받는 입장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섭취하며 건강 관리에 신경 쓰게 될 것이다.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올해 설날은 2월 8일 설 당일을 전후로 총 5일 간의 연휴가 주어지게 된다. 주말과 명절이 연이어 있을 뿐만 아니라 대체공휴일 제도 덕분에 10일까지 공식적인 쉬는 날로 지정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가오는 주말은 설 연휴를 앞둔 마지막 휴일로서 특히나 설날 선물 준비에 대한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영등포에 거주하는 사업가 민씨는 여느 설날보다 더욱 선물 준비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전했다. 평소에는 짧은 연휴 탓에 수도권에 있는 큰아버지댁에만 잠시 다녀왔지만, 올해는 연휴가 길다 보니 각지에 흩어진 친척들이 다 함께 모여 부산에 위치한 조부모님댁에 방문하기로 계획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사업 차 모시는 고객사 임원과도 식사 약속이 잡히는 등 길어진 연휴만큼 성의 있게 준비할 선물도 늘어간다는 고민을 덧붙였다.

건강 식품, 명절선물 부모 만족도도 1위, 명절선물 예약판매 매출도 1위
최근 한 모바일 쇼핑포털이 진행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명절 선물로 '식품ㆍ건강' 상품군이 약 25%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 유통업체는 올해 설날 선물세트 예약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건강 관련 제품의 매출 비중이 전체 선물세트의 약 50%에 달한 것으로 밝혔다. 해당 유통 관계자는 “명절에는 주로 고령의 부모님이나 친지들에게 선물을 하는 경우가 많아 유독 건강 제품이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올 설날 선물로는 건강 관련 식품이 대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받는 사람 입장에서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한 해 동안 건강을 기원한다는 의미까지 담아 성의를 표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셈이다.

다양한 건강 관련 식품들 중에서도 올해는 특히 ‘아로니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식상하지 않으면서도 ‘유럽의 홍삼’이라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췄고,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슈퍼푸드로서 인지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활동량이 줄어들고 면역력이 저하돼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한 겨울철에 더욱 좋은 선물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아로니아 선물할 땐 ‘강인한 생명력’ 깃든 역사적 배경을 곁들여 진가를 강조해보자
아로니아를 선물할 때는 아로니아의 강인한 생명력이 깃든 역사적 배경 설명을 곁들여 받는 사람이 그 진가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해보자. 선물의 의미가 깊어짐은 물론, 받는 입장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섭취하며 건강 관리에 신경 쓰게 될 것이다.

아로니아의 기원을 찾다 보면 수천 년 전의 북미까지 역사를 거슬러올라가게 된다.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아로니아를 전통약재로 활용해 수천 년 동안 건강을 지켜온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중세 시기 유럽으로 전파되었고, 유럽의 왕족들이 각종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아로니아를 만병통치약처럼 섭취하게 되면서 18세기부터는 왕의 열매라는 의미인 ‘킹스베리’라는 별명이 붙었다.

또한 아로니아는 1986년 지구 역사상 가장 큰 원자력 발전소 폭발이었던 체르노빌 사고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식물이기도 하다. 당시 방사선에 피폭된 사람들을 치료하는 데 쓰일 만큼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것으로 확인되면서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이후 러시아와 폴란드를 중심으로 아로니아의 효능 연구 및 품종개량이 이루어졌고, 오늘날 북미·유럽을 넘어 아시아까지 명성을 널리 떨치게 됐다.

독일산 고품질 유기농 브랜드, ‘하이드아로니아’ 프리미엄 선물세트 수요 높아
그러나 이렇게 건강에 탁월한 아로니아라 해도, 원료의 품질이 좋지 않거나 함량이 적은 제품을 선택한다면 선물로서의 성의가 퇴색하기 마련이다. 구입 전에 각 브랜드 별 품질과 특징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유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아로니아 제품 중 우수한 브랜드로서는 ‘하이드(Heide) 아로니아’가 손꼽힌다. 독일 드레스덴 지역의 직영농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90년의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 각국에 수출되는 세계적 브랜드이기도 하다. 한편, 엄격한 심사로 유명한 ‘바이오랜드(BIOLAND)’에서 가장 까다로운 유기농 인증을 받기도 했다. 신선도를 철저히 관리하는 유통방식도 이들이 내세우는 차별점이다. 선 주문, 후 가공 원칙에 따를 뿐 아니라 여러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한국에 직수입되기 때문이다.

아로니아의 함량 및 영양소 보존을 좌우하는 가공 방식도 고품질 제품을 선별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다. 원액은 ‘착즙(NFC)’ 방식, 분말은 ‘동결 건조’ 방식, 이 두 가지가 생과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유지할 뿐만 아니라 가장 함량이 높다.

하이드아로니아 측은 이처럼 품질이 높은 착즙(NFC) 원액주스와 동결건조 분말 제품을 함께 구성한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최근 설날 선물로 수요가 높다고 밝혔다. 6만원대부터 시작하는 하이드아로니아 선물세트는 수량과 종류에 따라 다양한 구성이 있으며, 일반 제품과 달리 고급 패키지에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비롯해 하이드아로니아 제품은 각종 온라인 쇼핑몰과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드아로니아 홈페이지( www.heide-aronia.kr )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jbtrading04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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