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평택=환경일보] 윤진국 기자 =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강소농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시장과 매년 증가하는 경영비에 따라 농업경영체에 농업소득 향상 및 안정화에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업 정책과 농산물 시장변화에 맞춰 농업경영의 필요성과 남다른 전략을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돌파 하고자 내 농장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강소농 교육과 컨설팅을 받은 농가에 경영 개선사항과 목표에 대한 실천사례를 통해 신규 강소농에게 사업취지와 농업경영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현재의 어려운 농업여건 에서도 내 농장도 성공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농업경영체 스스로 꿈과 비전을 갖고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 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평택시의 강소농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교육·컨설팅 인근 선도농가 벤치마킹을 통한 정보제공과, 취약부분에 대해서는 농가별 경영혁신에 필요한 맞춤예산을 지원해 강소농에게 실질적인 경영개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는 현재까지 등록된 강소농 640호를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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