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광양시는 최근 2016년 산림서비스도우미사업 참여자 모집을 통해 도시녹지관리원과 명상숲코디네이터 등 2명을 선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서비스도우미사업은 도시녹지와 명상숲에 대한 사후관리 사업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산림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선발은 산림분야(조경 포함) 자격증 소유 및 기술교육 이수 여부, 임업․조경관련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등 평가표에 의한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향후 결격사유가 없으면 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10개월간 산림서비스도우미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앞으로 도시녹지관리원은 도시산림공원 등 도시녹지에 대한 사후관리, 도시녹지자원조사, 병해충 방제, 피해․고사목 정리, 가지치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명상숲코디네이터는 명상숲의 조성․관리를 위한 식재와 사후관리, 명상숲의 교육적 활용과 운영․관리 지원, 시설녹지와 가로수 등 도시숲에 대한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기태 녹지관리팀장은 “산림서비스도우미 운영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여 도시의 품격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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