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자스민의원은 2월15일(현지시간) 미얀마의 행정수도 네피도에서 열리는 ‘미얀마 의회 지원을 위한 국제의원 워크숍(Second Hluttaw, Induction of MPs Programme)’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9일까지 총 5일간 진행 된다.

지난 2월1일 미얀마에서는 50년 넘게 이어져온 군부시대가 막을 내리고 민주화의 상징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 민족동맹(NLD)에 의한 새로운 의회가 출범했다.

미얀마 연방의회와 IPU/UNDP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대부분 정치초년생으로 구성된 새로운 연방의회의원들의 입법정책 역량강화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의 의회의원들이 참석해 자국의 의회상황과 자신의 경험담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의원의 이번 회의참석은 국제의원연맹(Inter-Parliamentary Union, IPU)의 공식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이 의원은 한국 의원대표로 이번 워크숍에 참석해 행사 첫날인 15일 아웅산 수치 여사의 기조연설에 이어 ‘의회민주주의 및 공공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표제연설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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