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주군(군수 신장열)은 울산옹기축제가 ‘제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프로그램 연출부분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울산옹기축제는 옹기와 관련된 주제프로그램과 연계 체험프로그램의 연출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으로 대한민국의 지역축제를 세계에 알려,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수상분야는 축제글로벌 명품, 축제콘텐츠, 축제관광, 축제경제, 축제예술·전통, 축제프로그램연출 부문 등이다.

신장열 군수는 “울주군 외고산 옹기의 뛰어난 품질과 옹기문화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돼 자랑스럽다”며 “울산옹기축제가 앞으로 유망축제를 넘어 우수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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