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백일홍 꽃길 거리 등 전정공사 실시



[울진=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관내 도로변의 미관향상과 쾌적한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백일홍 꽃길거리 등 10개 노선을 대상으로 가로수 전정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전정공사는 통풍, 채광에 방해되거나 교통시설물을 가리고 늘어지거나 교차되어 미관상 좋지 않은 가지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무성한 가로수로 인한 주요 도로변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내달 6일까지 평해읍 소재지~온정면 소태구간 88국도변 백일홍거리와 울진~북면 덕구온천 구간 917호 지방도로변에 식재된 백일홍(10,500본)과 해송(160본)을 중심으로 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특색있고 밝은 경관거리 조성을 위해 전정과 병충해 적기방제로 가로수 생육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안전운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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