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보성군이 지난달 5일부터 실시한「201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지난 19일을 마지막으로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문진주)에 따르면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특화작목반과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에 중점을 두고 참다래, 양봉, 생활자원 등 총 15회 교육에 2,0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교육은 농정방향 및 시책 안내, 농기계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6개조의 자체 강사진이 개방화 대응을 위한 생산비 절감과 고소득·고품질 기술 보급을 주요내용으로 12개 읍․면 순회교육을 하였으며, 특화작목 3개과정은 외래강사를 초빙하여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교육한 결과 농업인들도 장시간 진행된 교육을 끝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교육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이용부 군수는 매회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서는 현장에 답이 있으며, 이번 실용교육을 통해 우리군의 농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e-비즈니스 리더 양성, 생명농업대학, 강소농 역량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이 계획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계(☎061-850-57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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