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서효림기자] 한국정기간행물협동조합(이사장 이창의)은 25일 오전 11시 잡지회관 4층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작년 사업실적보고 및 결산승인,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승인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창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초 시도했던 전국 도서관 잡지 납품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며 유통대행사업 및 정기간행물 유통 현대화 사업을 활성화 시켜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정기간행물협동조합은 1999년 설립된 법정단체로 복사전송권신탁사업, 용지공동구매사업, 잡지유통사업, 외주간행물제작대행사업, 중소기업중앙회 위탁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와 복사·전송권 계약을 체결하고 신탁을 의뢰한 잡지사 등 조합원사에 저작물에 대한 복사·전송권 사용료를 분배하는 사업을 진행해 저작권 보호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는 매거진 콘텐츠 기반 e-book 납품사업,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사업, 잡지 유통 진흥센터 설립을 추진해 변화하는 간행물 유통구조에서 상호간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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