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서효림 기자]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26일 한국프레스 센터에서 산림분야 전문 언론매체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올해 5대 전략과제 및 15대 정책과제를 소개했다. 발표 후 전문 언론매체 기자단과 실․국장은 정책에 대해 제언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의 5대 전략과제는 ▲신기후체제에 대비한 산림관리 ▲돈이 되는 미래성장산업화 ▲국민행복 위한 산림복지 활성화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구현 ▲세계와 함께 가꾸는 산림 등이다.

기자단과의 토론에서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내년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재선충병 피해를 줄이겠다”고 하며 “국가와 지자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과학적으로 공조할 수 있는 지원활동에 산림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협력방제의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숲을 이용한 사회공헌사업을 소개한 이창재 산림자원국장은 생물자원의 보고인 산림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산림산업․이용․복지 전반과 신규사업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신원섭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책에 대해 다양하게 보도하고 비판하는 전문 언론매체 기자들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올바른 정책이 국민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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