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네오와 프로도가 손과 고개를 귀엽게 움직이며 부드러운 향기를 내는 ‘카카오프렌즈 무브 방향제’ 2종을 출시했다.

이번 무브 방향제는 향기뿐만 아니라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네오, 프로도가 각각 고개와 손을 귀엽게 움직일 수 있게 만들었다.

고양이 캐릭터인 네오는 반짝이는 눈과 함께 수줍은 표정을 짓고 있으며, 선물상자에 몸을 반쯤 내고 고개를 앞뒤로 움직인다.

강아지 캐릭터인 프로도는 반갑게 인사하는 동작으로 손을 좌우로 흔드는 등 귀엽고 재치 있는 카카오톡 캐릭터 고유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

고개와 손이 자동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까딱이’라는 앙증맞은 애칭이 붙은 카카오프렌즈 무브 방향제에는 각각 라벤더향, 상쾌한 코튼향을 담았다.

LG생활건강 장인정 브랜드 담당자는 “움직이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향기를 담아 신개념 방향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움직이는 방향제 이외에도 차량용 통풍구형 및 걸이형 방향제 시즌2를 출시했다. 월 8만개씩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던 차량용 통풍구형 방향제 시즌1 디자인과 비교해 캐릭터의 새로운 모습과 향기를 담았으며, 조립과 방향 조절이 더 편리해졌다.

걸이형 방향제는 재질이 훨씬 더 도톰해져 휘어짐 걱정이 없고, 네오&프로도 커플 모습이 디자인에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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