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환경일보] 임묵 기자 = 지난 9일 보성다향대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 2016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4년 연속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용부 보성군수는 서울시 신청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축제콘텐츠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최된 2000여개의 축제 중에서 관광 부문, 콘텐츠 부문, 경제 부문, 예술·전통 부문 등 4개 분야에 대해 우수한 축제 20여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지난해 축제기간 방문객수는 약 32만여명에 이르고 지역경제 생산파급효과는 184억여원에 달하는 등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년 연속 유망축제이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인 차밭과 율포솔밭해수욕장 인근의 한국차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행사로서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향기로운 차와 마주한다는 데 더 큰 매력이 있다.

올해 제42회 보성다향대축제는 오는 5월4일부터 5월8일까지 5일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훌륭한 축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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