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상희 기자 = 우리 사회의 발전에 있어 과학기술의 역할과 기능이 강조되면서 최근 ‘모든 사람과 사물이 연결되는 미래의 초연결사회’에서의 과학의 역할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그 방향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코엑스에서 ‘삶의 만족과 사회적 신뢰 향상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제8회 KISTEP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3가지 섹션으로 발표되는 이번 포럼은 ▷KBS 기획제작국 조영중 프로듀서의 ‘사회적 자본이 이끄는 부자 사회에서 행복 사회로의 전환’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재승 교수의 ‘삶의 질을 중시하는 미래, 과학은 무엇을 준비하는가?’ ▷KISTEP 기술예측실 이승규 부연구원의 ‘2016년 KISTEP 10대 미래유망기술’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을 진행하는 KISTEP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 및 미래변화 대응에 있어 과학기술의 사회적 역할 강화방안을 고민하며 매년 한국 사회의 대표적 이슈를 선정하고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뿐 아니라 사회적 이슈 대응력 관점에서 종합 분석해 ‘KISTEP 10대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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