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오는 3월26일 강원도 인제의 모험레포츠연수원이 자작나무 힐링캠프라는 새로운 BI로 새단장을 준비한 지 4개월여 만에 그랜드오픈을 한다.

연수원 측은 “그동안 세월호 사고와 메르스 사태로 인한 여행 불황과 경기침체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새로운 프로그램과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인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손님들에게 행복감을 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시설리노베이션뿐만 아니라 ‘힐링푸드’ 라는 이름의 한식·양식당을 새롭게 단장하며 특급 리조트 출신이며 강원관광 최우수 요리사로 선정된 조리장이 직접 내놓은 일품요리를 저렴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연수원에 자리한 캠핑장에는 협동심과 배려심 성취감을 극대화해 주는 조직 활성화 친환경 프로그램인 ‘야생1박2일 통나무집 짓기’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해 수많은 기업체 연수와 학생들을 유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자작나무힐링캠프 최권섭 대표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케팅의 전문가인 임번장 교수, 양재근 교수, 김재현 박사 등 많은 이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있다. 오는 3월26일 오픈식에는 지역의 어르신들과 모험레포츠 관계자 인제군청의 담당자들을 초대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된 연수원의 활기찬 모습과 상생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자전거 공연과 통나무집 짓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여름을 대비해 워터파크 퍼니풀 시설을 계획, 다양하고도 좋은 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통해 앞으로 연수원이 강원도의 명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ho4413@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