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3월28일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필요한 전문 인력의 체계적 양성과 교육 기반연구 확대를 목적으로 2016년 탄소흡수원 특성화 대학원에 선정된 서울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학교는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며, 연간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정된 해로부터 5년 동안 지원받게 된다.

특히 전담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임업진흥원은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며 서울대학교는 매년 연구 성과 및 인력양성 등의 평가를 만족해야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한국임업진흥원은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을 운영·지원하는 전담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임업진흥원장 관계자는 “탄소흡수원 특성화 대학원의 관리·지원하는 전담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탄소 전문인력의 체계적 양성과 탄소흡수원 증진을 위한 연구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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