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제43회 한국 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오늘 광양실내 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띤 경쟁에 들어갔다.


한국 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월 9일까지 계속 되는데 선수와 임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게 된다.


경기는 겨루기(중등부 남·여 각 11체급, 고등부 남·여 각 10체급)와 품새(남·여 중·고등부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겨루기 부문은 중·고등부 남·여 체급별 토너먼트식 개인전으로 진행되고, 품새 부문은 중·고등부 개인전은 남·여 학년별로, 복식전은 남·여 학년에 관계없이 2인 1조로, 단체전은 학년에 관계없이 남·여 혼성 3인으로 구성하여 경기에 참가한다.


한편, 광양시는 태권도대회에 참가한 임원·선수단이 최상의 조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limm2262@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