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새누리당 광명(갑) 정은숙 후보 운동원들이 선거유세 대신 '거리청소'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거리청소 운동은 정 후보의 “부득이하게 선거운동으로 광명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어 죄송한 마음이다. 경쟁하듯이 유세를 하는 것이 우리 광명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선거로 인해 지친 광명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을 하고, 깨끗한 우리 지역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먼저 솔선수범하자”라는 제안으로 8일에 시작됐다. 정 후보 선거운동원들은 광명사거리, 새마을 시장, 광명 1동 등 동네를 돌며 클린캠프를 펼쳤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50ℓ짜리 쓰레기종량제 봉투 12개 정도가 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