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환경일보] 신동렬 기자 =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남효예)은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진흥원 주변 잣나무숲 및 산책로에서 자연사랑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의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고 자연친화적 태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 숲 해설가와 함께 숲 체험,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놀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시작일인 11일 갈원초병설유치원 원아 9명, 아이엘유치원 원아 20명은 ‘봄 들꽃 이야기’를 주제로 ▷봄 찾아보기 ▷애벌레와 친해지기 ▷봄나물 샐러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유아교육진흥원 남효예 원장은 “유아들이 교실 밖에서 다양한 숲 체험을 통해 자연 현상에 대한 탐구력을 키우고 전인발달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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