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에너지서비스(주)와 충북인재양성재단이 기탁식을 하고 있다.




[청주=환경일보] 신동렬 기자 = 충청에너지서비스(주)(대표 김찬호)가 12일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에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김 대표는 “충북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작은 정성을 보탠다”면서 “지역사회의 행복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시종 이사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후원을 하고 있는 충청에너지서비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지난 2008년부터 이번 기탁까지 총 8회에 걸쳐 2억40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상반기 466명의 장학생·연수생 선발 중에 있다. 오는 5월 말에는 청소년 해외 탐방도 앞두고 있다. 또한 대학인재 재능 나눔, 대학생 토론 경진대회, 글로벌 인재포럼, 충북고교 진로포럼 등 다양한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news7220@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