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환경일보] 신동렬 기자 = 청주시(시장 이승훈)가 올해 지역 내 거주하는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3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6월17일까지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교육을 희망하는 대원은 개인용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청주시청 홈페이지 민방위 사이버교육 배너를 선택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검색해 사이버교육 사이트에 접속한 뒤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수강하면 된다.

교육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민방공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등 약 60분 분량의 동영상 강의로 구성됐다.

교육 수강생은 20문항 중 14문제 이상을 받으면 이수가 인정된다.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해야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직장인 대원들이 가지는 집합훈련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며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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