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오리온이 봄을 맞아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간식 3종을 제안해 주목 받고 있다.

‘닥터유 에너지바’는 등산, 사이클 등 활동량이 많은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안성맞춤 간식이다.

영양설계 콘셉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견과류와 곡물로 만든 닥터유 에너지바는 지방을 태워 에너지원으로 만드는 L-카르니틴과 근육강화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운동 전후에 간편하게 먹기 좋아 ‘레저활동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국민간식인 간장치킨의 짭쪼름한 맛을 그대로 살려낸 ‘스윙칩 간장치킨맛’은 중간고사 후 시작되는 대학교MT 시즌의 안주 및 간식으로 제격이다.

실제 매장에서 사용하는 간장치킨 양념들을 분석해 특유의 풍미를 살려내며 기존 스낵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맛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특히 감맥(감자칩+맥주)을 좋아하는 2030세대들로부터 반응이 뜨겁다고 한다.

교회, 학교 등에서 소풍 및 야유회를 갈 때는 나누어 먹기 좋은 ‘초코파이情’을 챙기면 좋다. 맛뿐만 아니라 함께 나누어 먹는 ‘정(情)’이 담겨 있어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데도 좋아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초코파이 바나나는 바나나 원물을 넣어 바나나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내 시장에서 품귀현상을 빚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간식도 장소와 상황에 따라 현명하게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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