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38억원을 특별 출연하는 한편 약 460억원의 신규대출한도를 조성해 서울지역 창업 소상공인 및 기술기반 소기업ㆍ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을 통해 짧은 업력과 담보력 부족으로 은행의 자금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신규 창업 소상공인 및 창업초기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술기반 기업에도 기술금융을 지원하게 된다.

창업 초기기업은 최대 5천만원, 기술 기반기업은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며 서울지역 약 1500개의 창업 기업 및 기술기반 기업이 2% 대의 특별보증대출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창업기업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술기반 기업 지원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며 “앞서 인천, 대전, 충ㆍ남북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jh2141@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