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환경일보] 신동렬 기자 = 이승훈 청주시장이 14일 북이면 소재 자화전자(주)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임원진 및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자화전자(주)는 지난 2월10일 정부의 개성공단 운영 중단 결정에 따라 철수한 청주시 유일의 개성공단 입주 업체로, 사기 진작을 위해 방문이 이뤄졌다.

이날 이 시장은 자화전자(주)에 대한 현황보고, 간담회, 자동차용 자동온도 조절장치 생산라인과 휴대폰용 자동초점장치 생산라인 견학에 이어 구내식당 오찬을 가졌다.

자화전자(주)는 1981년 구 청원군 강외면 궁평리에서 전자부품제조업체로 출발해 현재는 청주시 대표적인 중견기업으로 모바일 카메라 분야의 자동초점장치와 광학손떨림보정의 두 가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 분야까지 업종을 다양화해 확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현장의 고민을 담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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