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독일이야기 ,파스텔 독일' 강연회 포스터

[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오는 26일 영통도서관 별관 강당에서 글로벌 인문학 ‘색다른 독일이야기, 파.스.텔 독일’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분데스리가 축구, 벤츠자동차, 분단과 통일의 경험을 넘어 그 이상으로 다채롭고 흥미로운 독일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최근‘그림동화’ 와 ‘메르한 가도’를 취재하여 출간한 ‘그림형제의 길’ 속에 담긴 생생한 비밀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손관승 교수는 MBC 베를린 특파원과 국제부장을 지낸 독일전문가이며, 방송 콘텐츠 기업 iMBC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퇴직 후 떠난 7,000킬로미터의 대장정에서 돌아와 ‘괴테와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 ‘디지털 시대의 엘리트 노마드’ 등 책을 출간했으며, 대학에서 미디어와 스토리텔링을 가르치고 있다.

한편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수원시 영통도서관과 함께 매월 세계 각 지역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경험과 다문화 이해능력을 가진 전문가를 초빙해 글로벌 인문학 ‘다문화 공감’을 운영,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이번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독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는 기회가 되고, 기존의 시각을 벗어나 보다 넓은 문화적 견해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영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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