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 김은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인천 지역 내 주력산업 및 지역 사회·문화와 관련된 컨벤션 발굴·육성을 위해 ‘2016 지역특화컨벤션 육성 및 지원사업’ 접수를 오는 4월20일부터 5월2일까지 12일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컨벤션 산업 기반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인천 지역 내 특화산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컨벤션으로, 인천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됐거나 고정 개최 예정인 국제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컨벤션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컨벤션 육성을 위해 재정적 지원(총 예산의 30%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 지원) 및 지속적 컨설팅으로 행사의 내실화·국제화를 촉진시키고, 안정적 행사 개최 및 정착화 단계에 한국관광공사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사업과 연계해 지역 대표 MICE 행사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금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지역특화컨벤션에 ‘스마트워터그리드국제콘퍼런스’가 우수단계에 선정됐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 지역 내 컨벤션 행사 고정 수요 창출로 MICE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적 컨벤션 행사 개최를 통한 분야별 산·학·연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이메일(cvb@into.or.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컨벤션뷰로팀(☎032-210-10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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