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은진 기자 = 이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무술이 돼버린 태국의 무에타이. 태국을 여행할 기회가 생긴다면 원조의 나라에서 무에타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무에타이는 1000년 이상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태국의 전통 격투 운동으로 언뜻 보기에는 무척 거친 운동 같지만, 그 의미를 이해하고 배우다 보면 몸과 마음을 모두 단련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운동이다.

현재는 격투의 목적뿐 아니라 건강을 위한 취미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으며 방콕을 비롯한 태국의 주요도시에 현대적 시설의 무에타이 체육관들이 운영되고 있다.


대부분의 체육관들이 1회 수업을 오픈하고 있으며, 초보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다. 체육관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1시간 수업에서부터 1주일, 한달 등 횟수에 제한 없이 원하는 대로 참여할 수 있다.

단순히 보는 여행에서 직접 체험하는 여행으로 추세가 변하고 있는 요즘, 태국 방콕을 방문해 무에타이를 직접 즐길 수 있다.

여행 중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수업을 마치고 나면 오히려 활력이 넘치는 자신의 모습에 놀랄 수 있고 몸과 마음이 변한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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