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유니버설디자인 마인드 함양 교육 |
이번 행사는 공공시설물을 개선하기 위해 변혜령 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이 용인중앙도서관 시청각실과 도서관 진입로, 로비공간 등에서 공무원과 시의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도서관 입구 버스정류장∼로비·열람실·화장실까지 직접 노약자 안경과 지팡이 등을 착용하고 신체적 제약이 있는 상태에서 도서관 접근과 이동이 가능한지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도로, 교통, 복지, 문화 등 행정은 물론 일상 생활속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는 선진사례 등 유니버설디자인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변 부소장은 “유니버설디자인은 나와 우리 가족이 편한 것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라며, “불편하다고 느끼지만 잊어버리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그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 것이 사회적 약자의 불편도 개선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 약자들이 공공시설 또는 각종 문화행사 이용과 참여에 있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행정서비스 디자인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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