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생활안전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

[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19일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도시 건설을 위한 생활안전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개설하고 정자3동 주민센터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생활안전지도사란 국민생활 안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사고를 예방하며 위험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방법과 역할을 수행하는 자를 말하며 자격증 취득한 지도사들은 시민의 생활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전도사로서 어린이집, 유치원을 비롯한 학교에서 생활안전 교육 강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교육은 장안구민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총 27명이 신청하였으며, 4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정자3동 주민센터에서 8주
과정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구본습 장안구 안전건설과장은“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만이 안전문화를 선도할 수 있다. 자연재난, 사회재난, 재난예방법과 대응법,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현장실습 등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이수하시어 생활안전 전도사로서의 역할은 물론 취업의 기회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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