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소년 꿈드림 사업 협약식

[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지난 21일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변영신)과 꿈드림(Dream)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청소년 꿈드림 사업은 권선구 관내 저소득 중·고등학생에게 지역 대학의 다양한 학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알찬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수원여자대학교의 패션디자인과, 미용예술과 등 10개학과 15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는 4월30일 인제캠퍼스에서 청소년 40여명과 첫 수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박흥수 권선구청장은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수원여자대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수락해 주신 데 감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수원여대 변영신 사회봉사단장은 “좋은 취지의 사업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권선구와 상생하는 캠퍼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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