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일보] 김창진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성훈)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광주토마토 명품화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행정, 농협, 농업인 대표, 대학,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추진 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센터로부터 사업추진 실적과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주토마토를 명품화하기 위한 ▷브랜드개발 ▷홍보마케팅 ▷유통방법 개선방안 ▷토마토를 이용한 가공품 개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주력 품목을 중점 육성할 수 있도록 기술·예산·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지역의 농업인·소비자·학계·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4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5년부터 올해까지 6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광주토마토를 명품화하고자 ▷토마토 유묘 적심 2줄기 재배사업 ▷ICT 융복합 기술활용 스마트팜 모델화 사업 ▷하우스 시설환경개선생력화 시설 지원 등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참석한 추진협의회 위원들은 “광주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에 광주 토마토가 지역특화작목으로의 자리매김은 물론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cjkim@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