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렴 서약식



[평택=환경일보] 윤진국 기자 =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2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평택시장을 비롯해 각 실․국․소장, 그리고 1,700여 공직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렴 결의 대회는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를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시장과 실․국․소장들의 청렴 서약서 작성에 이어, 조성환 주무관과 김윤희 주무관이 직원대표로 청렴결의문을 낭독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또한 청렴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반부패 척결로 깨끗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부산해양경비안전서 이광진 경정을 초빙해 부패행위와 공직기강 해이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의 청렴문화 확산 및 공직기강 확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시간동안 특강을 실시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청렴하면 당당하다’라는 말을 항상 가슴속 깊이 새기길 바라며, 평택시 공직자로서의 큰 자부심을 갖고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를 통하여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 관계자는 “그동안 매주 월요일 직원들이 청렴을 주제로 방송하는 ‘청렴한 아침 방송’을 비롯하여 ‘청렴온도계’, ‘행동강령 자가학습방 운영’, ‘부서방문 청렴 컨설팅’ 등 다양한 시책과 교육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종 시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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