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자1동,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장안구 정자1동(동장 조수형)에서는 지난 22일 향토기업인 SKC수원공장,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 주민복지협의체 의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은 주민복지협의체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 2가구로 도배 및 장판교체·바닥보강·청소 등이 전개되었다.

정자1동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SKC수원공장의 후원으로 SKC수원공장 봉사단원과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원 및 주민복지협의체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하며 11년째 이어가고 있다.

SKC수원공장 김태림 공장장은“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작된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으로 만족해 하시는 이웃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정자1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법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집수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조수형 정자1동장은“SKC수원공장의 후원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집수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우리들의 작은 관심과 온정으로 살맛나는 정자1동이 만들어 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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