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해 지원 봉사단

[용인=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용인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해병전우회와 대학생 등 20여명과 함께 최근 폭우와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백암면의 포도 과수원 농가를 찾아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복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재해·재난 자원봉사단’이 참여해 파손된 비닐하우스 6동의 철골과 비닐을 제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재해·재난 자원봉사단은 효율적인 재난복구를 위해 집수리, 보일러 수리, 인명구조, 급식봉사, 교통봉사, 방역봉사, 이재민구호 등의 부문에 16개 단체 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신속한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매년 가상훈련과 재난 복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관계자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봉사단을 구성해 재난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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