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내 환경사랑홍보교육관에서 정읍 나눔의 집 장애인 40여명과 함께 환경사랑 실천방법을 나누며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환경일보] 강남흥 기자 =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지사장 배병조)는 최근 한국환경공단 내 환경사랑홍보교육관에서 ‘정읍 나눔의 집’ 장애인 40여명과 함께 환경사랑 실천방법을 나누며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환경교육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환경탐정 푸루, 끼리끼리 버려요’ 환경애니메이션 상영, 친환경 작품 만들기 체험, 에너지 절약 및 녹색생활 실천방법에 대한 ‘도전! 환경퀴즈!’ 등 다양한 환경체험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올바른 분리배출방법을 생생한 체험을 통해 알아보고, 페트병이 옷으로 변하고, 유리병이 유리컵으로, 신문지가 공책으로, 금속캔이 기계부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재미있고 신기하게 알아보며 장애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또한 ‘친환경 작품 만들기’ 시간에는 공단 직원들과 함께 팀을 나눠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화분을 만들어 직접 다육식물을 심어 보기도 하고, ‘도전! 환경퀴즈!’를 통해 알기 쉬운 환경사랑 실천방법을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공단 전북지사는 장애인 대상 환경교육과 더불어 저소득층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 나눔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실천방법을 전파하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환경교육’ 관련 궁금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 자원순환지원팀(☎063-530-0833)으로 전화하면 된다.

cah321@ 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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