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일보] 최문부 기자 = 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호경)은 지난 22일 클린데이(Clean Day)를 맞아 신천둔치에서 국제러브유운동본부와 함께 ‘2016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시설관리공단과 국제러브유운동본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의식을 고취 시키기 위해 ‘클린월드운동’을 실시했다.
‘클린월드운동’은 깨끗한 물, 공기, 지역 삶을 가꾸고 지켜 후손에게 물려 주자는 실천 이념 아래 환경운동을 복지적 측면에서 접근해 세상을 정화하는 운동으로 한 달에 한 번 클린데이를 지정해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23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지구환경을 깨끗이 하자는 ‘클린월드운동’ 취지에 맞춰 하천정화 퍼포먼스’ 둔치 내 잡초 제거 및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쓰레기 없는 신천을 만들기 위해 대규모 환경정화 행사도 진행됐다.
공단은 “시민과 함께 가꿔 나가는 실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국제위러브유와 함께 이날의 행사를 신천둔치에서 실시했으며 앞으로 여러 민·관 단체들과 함께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신천을 시민이 참여하는 ‘클린 신천 아름다운 신천’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호경 이사장은 “매년 클린 날 행사를 신천과 그 주변에서 개최함으로써 대구시설공단이 진정한 의미의 환경복지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