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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환경의날, 미세먼지 정부 정책 갈팡 질팡
[청주=환경일보] 신동렬 기자 =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사막화의 황사와 섞여 대부분 발생하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초미세먼지도 유발을 시키고 있다.

그 밖에 공사장이나 도로에서 비산되는 먼지도 일부 포함된다.

중국은 현재 노후자동차 배출가스, 화석연료(에너지의 70%)사용증가 및 기상 정체등으로 심각한 스모그가 자주 발생한다.

베이징의 초미세먼지(PM2.5)는 최고 993㎍/㎥, 최저 407㎍/㎥에 달했다.

WHO의 일일 권고기준인 25㎍/㎥와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수치다.

WHO지정 1급 발암물질이 중국을 덮치고 있고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날아와 우리정부에서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국 북경과 상하이 등 대도시들의 대기오염과 수질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달하면서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는 기미가 보이고 있다.

청정국가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이민을 떠나는 중국인들도 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를 피해갈 수 없는 수준에 달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는 왜 우리나라까지 오는 걸까?

과거 중국은 무분별한 자원 개발을 했고 매년 제주도 면적보다 큰 2100㎢가 사막화가 되고 있다.

중국에서 황사나 산업화로 인해 중금속 미세먼지가 발생하게 되고 사막화로 미세먼지를 막아줄 숲이 점차 감소하고 있어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친다.

중국발 미세먼지는 우리나라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초미세먼지(PM2.5) 농도의 30~50%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기상 상황이 서풍 또는 북서풍 계열일 경우 국내미세먼지(PM10) 농도는 평균 44.5% 증가 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도 40~50%정도 자체 배출된 오염물질이 상호 복합적으로 작용해 대기정체 등 기상여건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다.

지난 5월 내내 맑은날이 손꼽을 정도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를 덮쳤다.

정부는 뒤늦게 나마 대책 발표를 한단다.

질소산화물 배출로 대기환경을 악화시킬 것 이라는 우려 때문에 경유 값을 올린다고 한다.

경유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민적인 연료라 할 수 있다.

환경부는 경유차로 인해 대기 오염이 25%가 발생한다고 발표 했지만 검증되지 않은 수치다.

얼마전 모 대학 실험결과 1.4%정도에 그치는 수준으로 미세먼지가 발생한다고 한다.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은 어설픈 정책발표는 국민들에게 혼란과 불신만 초래한다.

경유 값 인상만이 대책은 아니다.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국내배출 오염물질, 국외오염물질 유입, 계절적 요인. 기상여건 등이다.

미세먼지 발생은 중국의 영향을 40%로 보고 국내 자동차매연, 노천소각, 쓰레기소각, 가정주방용 숯불구이, 화력발전소의 화석연료, 건설현장에서 나오는 흙 먼지등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가 명확하지 않다고 본다.

결국 인간의 욕심으로 인간이 피해를 보는 것이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으므로 흡입 시에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침투해 천식이나 폐질환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된다.

장기적, 지속적 노출 시 건강영향이 나타나며 단시간 흡입으로 갑자기 신체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어린이·노인·호흡기 질환자 등 민감군은 일반인 보다 건강영향이 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수년 내로는 부족하다.

수십 년 혹은 수백 년이 걸릴지도 모른다.

현재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일부터 해야 한다. 미세먼지 대기오염 물질 측정소를 각 지자체마다 설치하고 수시로 온 국민이 미세먼지 수치를 알게하고 대처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충남은 미세먼지 발생 1위로 15개 시·군 중 측정소가 6곳 밖에 없다.

충북도 11개 시·군 중 6곳 밖에 설치를 안했다.

말로만 하는 국민 건강을 하지 말고 대책을 마련해 실천하는 것이 국민들의 신임을 얻는 길이다.

news7220@hanmail.net

신동렬  hkbs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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