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진규 의원



[시흥=환경일보] 조원모 기자 = 경기도 시흥시 함진규 의원(새누리당ㆍ시흥갑)이 지난 8일 제1회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시상식이 열린 국회헌정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의정활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함진규 의원은 19대 국회의원 임기 중 발의한 가축분뇨를 이용한 친환경에너지 생산을 도모하는 내용의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개정안’으로 가축 분뇨로 인한 환경오염방지에 앞장섰다.

 

또한 외래 생물로 인한 생태계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발의해 외래어종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평소 환경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진규 의원은 “환경재난의 직접적인 피해가 농어민과 축산농가에 집중되고 이것은 도시 서민들에게 2차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며 “보존과 개발의 가치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진규 의원은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한 ‘2016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의정공헌분야 최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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