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분석해 활용 방안을 찾아보는 ‘2016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공모 내용은 ‘날씨와 타 분야 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상융합서비스 활용 방안 제시’로 분석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해 공모하면 된다.

 

대회신청과 제출은 대회누리집(big.kma.go.kr/2016contest)을 통해 ▷7월8일까지 참가 신청 △8월 11일까지 공모작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만 19세 이상의 개인 또는 팀 단위(3명 이내)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법인명의 팀 참여도 가능하다.

 

수상자는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한 총 5팀을 선정하게 되며 특히, 1차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상담지도와 함께 창업 의사가 있는 입상자에게는 창업기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기상기후 빅데이터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다양하게 풀어내 생활 속 날씨로 인한 불편을 경감하고 기상 분야의 창업 기회와 일자리 창출로 기상자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앞서 참가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6월28일 서울 글로벌센터(종로)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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