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 이창희 시장이 월간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에 선정돼 30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미래 100년을 선도할 미래성장동력으로 우주항공·뿌리·세라믹산업 등 3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하면서 첨단산업도시로 변모를 꾀하고 있으며, 특히 LH를 비롯한 11개 공공기관의 이전을 완료해 혁신도시를 완성했으며 이로 인해 일자리 창출, 세수 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이뿐만 아니라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진주시만의 독창적인 4대 복지시책 추진으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는 등 전국적인 복지시책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지난해 진주시의 ‘좋은세상’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5년 전국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예산절감분야’에서 최우수로 평가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산업의 육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남강유등축제를 해외에 수출해 세계 5대 축제 반열에 올려놓는 등 진주시를 지속 가능한 산업문화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이날 진주시 이창희 시장은 “올해는 우리시가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한해로 혁신도시 완성, 뿌리산업과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우주항공·세라믹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수, ‘좋은세상’ 등 4대 복지의 확대 추진, 축제의 자립화와 글로벌화, 사람 중심의 자전거도로 확충 등 시정의 현안사업을 확고히 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여러 가지로 시정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지금부터가 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변함 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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