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환경일보] 임묵 기자 =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최근 군민 중심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본격 시행하기 위해 보성읍과 벌교읍에 맞춤형복지계를 신설·변경, 사회복지 인력 13명을 재배치했다.

이에 따라 보성군 사회복지 인력 10명은 허브화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지난 달 27일부터 3일간 경남 창녕군과 거창군, 충남 아산시 등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과 읍·면·동 인적안전망 우수 지자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우수지자체의 읍·면·동 단위 복지허브화 추진현황 파악, 주민 중심의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의견청취 등으로 보성군의 복지허브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보성군이 신설한 맞춤형복지계는 복지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는 현장 밀착관리를 통해 수요자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진정한 복지센터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그동안 보성군은 복지허브화 확산을 위해 주민설명회와 복지이장 순회교육을 개최했으며, 7월에는 전직원 설명회와 희망드림협의체 역량강화교육 등 복지허브화 선진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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