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전경사진



[울진=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재)울진군장학재단이 7월11일부터 29일까지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대학생 장학금 신청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장학금은 울진군에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매년 14억원의 예산으로 1인 1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2016년 1학기를 이수한 대학생으로 다음달인 7월29일까지 1차 접수, 2학기 복학생과 1차 미신청 대학생은 2차(8.16 ~ 9.23)에 신청하면 되고, 성적은 평점 2.0이상, 학점은 12학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

단, 타 장학금 및 학자금을 150만원 이상 지원받으면 신청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시에는 공고일(2016. 6. 27.) 기준으로 2년 이상 계속해서 울진군에 실거주하는 부모 또는 대학생(주민등록 포함)이어야 한다.

제출서류는 학생 주민등록등본(부․모와 주소 다를 경우 추가 제출), 학생 가족관계증명서,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부․모 포함), 직장 장학금수혜확인서(대상자에 한함), 보호자 통장사본을 제출하여야 하며, 특기와 복지, 학업우수(일반인, 직장인)로 구분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또 대학생 장학금 외에도 고등학생 학자금(전액) 지원과 유치원부터 초․중․고까지 전면 무상급식 제도를 전국 유일하게 시행하여 완전 무상교육을 실현해 오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정주여건 및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대구지역 5개 대학(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에 향토생활관을 운영하는 등 학부모 학비 부담경감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울진군민의 오랜 숙원인 재경 울진학사를 2017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에 1인 1실 140명 수용의 최신식 시설로 건립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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