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환경일보] 신동렬 기자 =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단체들이 안전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무예마스터십 조직위는 2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안전협약 4개 단체와 홍보협약 7개 단체 등 총 11개 단체와 대회 성공기원, 안전한 대회 운영, 관람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11개 단체장 및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분야에 협력할 단체는 충청북도해병대전우회(회장 최현호), 충청북도자율방범연합회(회장 김창식), 충청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이재하), 대한민국특전동지회재난구조협회충북지부(회장 전상부)다.

홍보분야 협약에는 충북도새마을회(회장 오창진), 한국자유총연맹충북도지부(회장 김덕중), 민족통일충청북도협의회(회장 이은석), 바르게살기운동충청북도협의회(회장 박중겸), KT충북고객본부(법인단장 류평), LGU+ BS 충청지사(지사장 임봉수),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충북도회(회장 윤원식) 등 총 11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안전분야 협약을 하는 충청북도해병대전우회 등 4개 단체에서는 대회기간 중 선수촌 야간 순찰 및 선수단 보호 활동 등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한다.

홍보분야 협약하는 충청북도새마을회 등 7개 단체에서는 관련 홈페이지 배너 홍보, 리플릿 배부 등의 홍보활동과 회원 단체관람 등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시종 지사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청주무예마스터십대회는 무도분야에서 올림픽에 버금가는 최고 권위 있는 대회로 만들 것”이라며 “충청북도해병대전우회 등 11개 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단체관람과, 특히 대회기간 중 선수단 보호활동 등 안전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6 청주 세계 무예마스터십’은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오는 9월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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