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아파트 평택 센토피아 포스코건설(시공 예정사)이 2차 모집을 시작한다.


[환경일보] 윤지연 기자 = 작년 11월 모산영신지구(1단지 2,124세대, 2단지 1,622세대). 동삭지구(1,280세대) 등 총 5,100여 세대 중 일반분양분을 제외하고 단기간에 1차조합원 모집을 마친 바 있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평택 센토피아 포스코건설(시공 예정사)이 2차 모집을 시작한다.

인근 유사 면적 아파트 대비 3.3㎡당 200~300만원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된 이 아파트는 서비스면적이 넓게 설계돼 공간활용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자연환기에 유리하게 준공된다.

단지에서 차량 약 5분 거리에는 지하철 1호선 지제역이 자리한다. 오는 2016년 지제역 KTX 환승역이 추가 개통되면 KTX 이용 시 서울 수서역-신평택역(지제역)까지 20분 거리로 단축되며 도시 내 BRT, 광역버스도 활성화될 전망이어서 향후 대중교통 여건이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자가용 이용 시 38번국도, 45번 국도, 평택,화성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안성 IC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제2경부고속도로가 2016년 착공예정으로 서울과 세종시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동삭초, 세교중, 평택여고가 단지 인근에 있으며 평택대학교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종로엠스쿨 학원이 입주 예정으로 이마트,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평택CGV, 재래시장인 통복시장 등 편의 시설과도 인접해 있다.

또한 작년 공사가 시작된 395만㎡ 규모의 고덕신도시 삼성반도체와 LG전자 생산시설이 진위2산단에 단계적으로 입주된다.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수원사업장의 약2.5배 규모)가 고덕산업단지 조성에 나섰고, LG전자도 지난해 진위 2산업 단지에 입주하기 시작했다.

분양 관계자는, “설립인가 와 건축심의가 모두 통과 사업승인신청까지 접수완료, 곧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고, 일반분양 전 일부 부적격 세대들 포함해 2차 모집을 시작한다”며 “1차분 모든 세대들의 모집이 완료돼 잔여 세대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1차 모집을 놓친 수요자들이나, 관심 있는 수요자라면 서둘러 전시관으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전시관 측은 방문 고객의 ‘안전한 계약진행’을 위하여 아래번호로 예약방문을 하고 전시관측의 ‘전문상담원’을 지정받아 안내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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