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의 견본주택이 이달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환경일보] 윤지연 기자 = 2018년 완공 예정인 '용인 테크노밸리'의 수혜지로 꼽히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지구 4BL에 들어서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의 견본주택이 이달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용인 고림지구에서 교육특화 아파트인 양우내안애 에듀파크를 공급한 양우건설은 이 달 두 번째 교육특화 아파트인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를 공급해 총 1,835세대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098세대, 지하 1층~지상 27층, 18개동 규모로 짓는 이 중소형아파트는 전용면적 63㎡A 547세대, 74㎡A 67세대, 74㎡B 199세대, 84㎡A 100세대, 84㎡B 185세대의 총 5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에듀퍼스트라는 아파트 네이밍처럼 단지 앞에 초, 중, 고 및 유치원 조성이 예정된 가운데 단지 지척에 고림고가 이미 자리했으며 인근에 명지대학교와 용인대학교도 위치한 교육 여건을 갖춰 분양 전부터 학세권 아파트로 떠오르고 있다.

LCD, IT, 반도체 등 첨단기업 입주와 7천여 명에 달하는 고용 창출이 예상되는 용인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주북1리 산업단지, 덕성 일반 산업단지, 완장 일반 산업단지 등이 단지 주변에 자리해 직주근접을 갖춘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는 확대 개발 예정인 에버랜드와 약 1,500여 명의 고용이 예상되는 용인물류터미널 개발(2017년 예정) 등 주변에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다.

용인IC와 서울-세종고속도로(2022년 예정)를 이용해 강남까지 20분대 도달할 수 있으며 용인경전철 고진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닿는 역세권의 교통 환경을 지녔다. 또한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 42번 및 45번 국도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이 편리하며 광역교통망 이용이 가능한 용인 공용 버스터미널도 근처에 자리한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민자사업 추진이 발표된 가운데 '제2의 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129km 왕복 6차선 규모로서 1단계 구간(서울-안성)이 올해 말 착공한다.

또한 2025년까지 10년 동안 진행되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위례-신사-광주-에버랜드를 잇는 수도권 남동부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이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되며 향후 서울 접근성 개선과 더불어 미래 가치 상승이 전망되는 상황으로 도로망 확충도 지속되고 있다.

단지 앞에는 근린공원과 경인천, 석성산, 봉두산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마련되며 16.6km 자전거 전용도로와 트레킹 코스가 조성된 경인천 수변공원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선사한다.

용인중앙시장,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쇼핑 인프라를 단지 인근에서 이용 가능하며 용인시청, 용인서울병원, 용인시 종합운동장 등이 가까이 위치해 도심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지하주차장에는 치안 확보를 위한 셉테드(CPTED)기법이 도입됐으며 아파트 내부에는 전 세대 팬트리가 설치된다. 설계는 4Bay 및 5Bay(84㎡B) 혁신평면을 채택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구조에 개방감을 더했다. 실내에는 자연환기시스템이 반영된 가운데 대형 주방창 등이 구비돼 환기와 일조량 확보가 수월하며 알파룸(74㎡ 이상) 설계를 채택해 공간 활용도를 끌어올린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신용인 시대의 선봉장으로 공급된 이 아파트는 분양 전부터 입지적 프리미엄이 부각되며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의 견본주택은 8월 중순경 자태를 드러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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