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중동 794-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해운대 중동 동부센트레빌’이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형태로 현재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환경일보] 윤지연 기자 = 해운대구 중동 794-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해운대 중동 동부센트레빌’이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형태로 현재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조합원 가입조건은 부산, 울산 및 경상남도에서 6개월 이상 거주자이며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85㎡이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일 경우 가능하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조합원이 직접 사업의 주체로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한다. 이에 매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비용과 이외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지난해 전국에서 지역주택조합으로 공급된 아파트는 4만8천여 가구에 이른다. 전년도 공급물량인 1만 5천여 가구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현장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사업절차가 비교적 단순한 가운데 진행속도가 빠르고 인근 시세에 비해 평균 20% 정도 가격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1~3인 가구와 직장인 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형 타입 아파트의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해운대 중동 동부센트레빌은 전용면적 59㎡A. B타입(예정) 376세대와 84㎡A. B타입(예정) 212세대 총 588세대(예정)로 중소형 타입 위주로 공급된다.

평면은 일조량과 채광이 우수한 4-bay를 적용했다. 여기에 조망권 확보를 위해 2면 개방형 평면도 도입될 예정이다.

해운대 중동 동부센트레빌이 들어서는 부지는 달맞이 고개에 위치해 해운대가 생활권으로 동백섬과 달맞이길 해월정, 장산 등 부산의 자연 명소가 가깝다.

도시철도 2호선 중동역을 비롯해 인근 교통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좌동순환로, 수영로, 충렬로, 광안대교, 부산-울산고속도로 등으로 시내, 외로 접근이 용이하며 해운대로를 이용할 경우 남구, 수영구, 기장군 등 타 구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해운대 신시가지 장산역 인근 백병원, 금융시설, 도시공원 등의 근린생활시설과 센텀시티 인근 대형백화점, 할인마트, 벡스코, 부산 시립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 및 쇼핑시설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는 동백중학교, 동백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해송초, 신곡초, 신곡중과 신시가지 내 학원가들이 지척에 있다.

한편 해운대 중동 동부센트레빌은 부동산 금융전문회사 코리아 신탁에서 조합자금관리를 맡고 있으며 오는 26일(금) 민락역 4번 출구 방면에 주택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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